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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산 생태 사고지역과 먼 지역에서 조업.
작성자 : 관리자 조회수 : 3925

(( 2011.04.02(토) 조선일보))


사고지역과 먼 해역서 조업, 방사능 오염 가능성 적어.


일본 지진과 후쿠시마 원전 방사능 물질 누출 이후 일본산 수산물에 대한 경계심이 커지고 있다. 특히 90% 이상을 일본에서 수입하는 생태, 즉 냉장 명태가 안전한지 궁금해하는 사람들이 많다. 생태는 동태(냉동명태)에 비해 육질이나 국물맛이 뛰어나 미식가들이 즐겨 찾는 생선이다. 하지만 우리 동해 바다에서는 70~80년대에 명태의 치어인 '노가리'를 남획하면서 씨가 말라 버렸다. 당시에는 노가리와 명태를 별개어종으로 알았다고 한다. 이후 생태는 일본에서 얼리지 않은 냉장 상태로 수입되는 '귀하신 몸'이 됐지만, 요즘 들어 '찬밥' 신세로 전락했다.

지난 31일 새벽 1시 노량진수산시장 경매장에는 일본 홋카이도산 생태 200여 상자가 경매에 나와 있었다. 평소 700~800상자씩 나오던 것에 비해 유통 물량이 절반 이하로 떨어졌다. 경매장에서는 평소의 시끌벅적한 분위기는 찾아볼 수 없었다. 경매는 채 2~3분도 걸리지 않았다. 표홍기 경매사(판매과장)는 "경매장이 이렇게 조용한 적은 없었다"면서 "전량 방사능 검사를 거쳐 유통이 되고 있지만 만에 하나 뭐라도 검출되는 사태가 발생할까 시장 상인들도 노심초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일본 생태는 잡힌 지 나흘이면 부산 감천항에 도착한다. 일본 홋카이도 북쪽 해상에서 잡은 냉장 명태는 얼음박스에 담긴 상태로 전량 하코다테항으로 모여 페리를 이용해 본토의 니가타항으로 이동한다. 여기서 육로를 이용해 부산과 가까운 시모노세키항으로 이동, 냉장화물선에 실려 감천항으로 들어오게 된다. 평균적으로 홋카이도와 캄차카반도 사이 해역에서 어획한 지 닷새 뒤면 밥상에 오를 수 있다.

홋카이도는 이번 지진 및 원전 사고의 피해를 보지 않은 곳이다. 한데 지진 피해를 본 센다이 지역 인근 바다에서 명태를 잡는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불안감이 커졌다. 수입업자들에 따르면, 실제 일본 동북지역에서 3~4월 두 달간 명태잡이 배가 뜬다고 한다. 하지만, 우리나라로는 거의 들어오지 않았다고 한다. 수산업계 관계자는 "센다이 명태는 홋카이도산에 비해 품질이 떨어져 국내로 수입되지 않았다"며 "주로 일본 국내에서 알을 채취한 뒤 어묵 재료로 팔려나갔다"고 말했다.

방사능 누출 지역의 바닷물이 명태 조업 지역으로 흘러들 가능성도 희박하다고 한다.
국립수산과학원 강수경 박사는 "일본 인근 해류(오야시오 한류)는 홋카이도에서 지진 피해를 본 동북지역 해안으로 내려가 태평양으로 빠져나가기 때문에 방사성 물질이 홋카이도 인근의 바닷물에 섞이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명태 수입업체인 ㈜경산의 최병민 부사장은 "홋카이도는 지진 피해지역도 아니고, 더구나 실제 명태를 잡는 곳은 배로 6~7시간을 북쪽으로 올라간 해역이기 때문에 영향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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